Korean 결정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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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인 줄 알아. 내 23년 순결을 너한테 바치고 있어.”
최연소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세기의 수영 천재 등등
온갖 화려한 수식어로 치장되어
모두가 동경하는 남자 천윤제.
'저 알바. 내가 쓴다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평범한 대학생인 은채에게는
그저 재앙과 같은 시련이었다.
“재수 없어? 그럼 때려치우든지.”
“싫은데요. 전 절대 먼저 그만둘 생각 없어요.”
진작 깨져버린 환상은 내다 버린 채
한마디도 지지 않고 버티고 버티던 어느 날.
“한 번만 해, 나랑. 그럼 더 안 괴롭힐게.”
거침없이 퍼부어 대는 마음에
은채는 휩쓸리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요, 해요.”
윤제를 바라보는 제 시선에도
다른 것이 스며들었음을 깨달았기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4-02-02 11:33:59 Contents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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