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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젖과 꿀이 흐르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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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님…. 이사님, 도와주세요. 제발…."


우림은 말간 눈으로 태오를 바라보았다.


"이게 또 사람을 가지고 놀지...!"


태오는 우림의 옷자락을 휙 들쳤다.

이성은 멈추라고 소리쳤으나,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이 행위의 시작은 백 회장이 쓰러지던 무렵 시작되었다.


정신적 충격으로 우림의 몸에 열린 귀문(鬼門).

동시에 목덜미에는 꽃잎 반점이 돋아나고 가슴에는 젖이 차올랐다.


"생각해 봐. 미인박명(美人薄命)의 팔자가 어찌 아직 살아 있겠어?"


소녀의 웃음 소리가 신당 안을 소름 끼치게 울렸다.


"백호대살(白虎大殺)의 팔자를 타고났으나 직접 살(殺)을 끊어 낸 생부적이 바로 옆에 있잖아."


귀문을 봉인할 수 있는 강력한 문지기는

바로 우림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태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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