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설마 저 먹고 버리려 하신 거예요?"2년 만난 남자친구의 생일선물을 사러 간 백화점에서,내 오랜 친구와 손을 꼭 붙잡고 걸어가는 그를 목격하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완전히 만취한 상태로 우연히 남동생의 친구를 만났다.거기까지는 문제 없었다."누나 괜찮아요?"근데 왜 내가 얘 침대 위에 있는 건데??"우, 우리 잤어?!""저희 아직 안 잤어요….""…어?""누나가 어제 그러셨잖아요. 이런 건… 맨정신에 먹어야 한다고…."어…
※ 본 작품에는 3P, 항문 성교 및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유의 부탁드립니다."근육질에 둘러싸여 맨살을 부대끼는 건 어떤 느낌일까?"어려서부터 나는 방에서 혼자 시간 보내는 걸 더 좋아했다.이제 막 성인이 되어 클럽이다, 과팅이다 뭐다이것저것 즐기러 다니기 바쁜 친구들과 다르게 말이다.하지만 당연하게도, 내향적인 사람이라 해서 욕구가 없는 건 아니다.그랬다. 나의 취향은 한 번에 여러 명과 하는 것이었다.※그것도 잘생긴 남자들이라는 전제하에!※현실에선 이룰 수 없는 꿈을 인터넷 …
「如果妳真的需要有人對妳的吻作出評價,那我會用13年的友情給妳一個吻。」在荒唐的挑釁之下闖了禍,是因為喝了酒,還是因為好勝心的驅使?當時的海秀滿懷自信,覺得非常開心,直到她意識到這是對方的初吻。「沒關係,不用覺得太抱歉,以後對我負責就好了。」 那天之後,13年來身為好友的辰憲開始以異性的身分接近海秀。她不得不承認,自己跟于辰憲已經完全失去了當朋友的資格。
"환장했다고 하면, 박아 줘요?"이례는 배다른 오빠인 경환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그의 친구인 마주한에게 접근했다."할래요, 나랑?""너같이 단도직입적인 애는 처음인데. 좀 꼴리네."처음엔 분명 이용만 할 생각이었다."이대로 나가면 나, 오빠한테 맞아 죽을 수도 있어요.""그래서 뭐? 데리고 살기라도 해 줘?"하지만, 차가운 말투 뒤로 느껴지는 친절과 관심에 이례는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너, 내 장난감 해. 솔직히 너도 밑지는 장사는…
"내가... 그렇게 보여요? 아무한테나 세울 것처럼?"좀처럼 타인과의 연애에 관심이 없던 송하얀의 눈이한참 어리다고 생각했던 동생 친구를 향하고 있었다.왜 항상 쟤인 걸까. “미안해. 네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너처럼 어린애들이 보통 그러니까...”"한 번도 그런 적 없어요. 다른 사람 때문에 그런 건 처음이었어요."여우현의 눈에서 차오른 눈물이 금방이라도 떨어지려 했다.젖은 눈망울이 일렁일 때마다 하얀은 아찔한 추락감을 느꼈다."그리고 저 별로 안 커요. 직접 본 적도 없으면서.…
“정 그렇게 네 키스에 평가가 필요하면, 내가 13년의 우정으로 입술 한 번쯤 대줄게.” 술기운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오기였을까. 말도 안 되는 도발에 넘어가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다. “해보니까 어때? 이 매정한 자식아.” 그때만 해도 해수는 자신만만했다.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이게 그 애의 첫 키스임을 깨닫기 전까지는. “정말 죽을 죄를 지었어, 내가.” “괜찮아. 너무 그렇게 미안해할 거 없어. 이다음도 네가 다 책임지면 되니까.” 뭘 어떻게? 라는 의문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보답 받았다. 그리고 그날 이후. 13…